본문 바로가기
건강

양파의 다양한 효능과 조리법 및 부작용

by *@j@* 2022. 9. 20.
반응형

 양파의 효능 및 영양성분

 

양파는 고대 그리스 선수들이 체력 보강을 위한 자양 강장제로 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과 육식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타 국가에 비해 의외로 심장혈관 질환이 없다고 하는데요, 이 또한 거의 모든 음식에 빠지지 않는 중국인들의 양파 사랑 때문이라고 합니다.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리는 양파는 심장질환, 내장지방, 당뇨병, 암 등의 성인병 예방에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황색-양파-모음
양파의 탁월한 효능, 내장지방 제거

 

체지방 감소, 항암효과, 혈액순환 개선, 다이어트 효과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특히 대장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데 대장암 폴립(용종)의 크기와 개수를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체지방 감소에도 좋은 효능을 주는 성분으로, '퀘르세틴' 흡수 시 콜레스테롤(LDL)과 지방을 분해하여 배출하기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개선된 혈액순환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휴식 시에도 에너지 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에도 좋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양파 추출물을 쥐에게 투여했을 때 지방 세포 크기가 약 43% 감소하였고, 실험 8주 차에는 정상 쥐의 체중과 비슷해지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양파 추출물이 지방 세포 성장률을 무려 84%나 억제하며, 지방 세포는 줄이고 에너지 대사는 촉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 감소, 유해균 증식 억제

'알리신'이라는 양파의 톡 쏘는 맛을 느끼게 하는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며, 혈당 수치를 감소하고 유해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주는 황화합물은 체내에 유익한 효소로 작용하는데요, 이 성분은 각종 암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를 조리하기 전 미리 썰어서 20~30분 실온에 둔 후 사용하면 황화합물의 유익한 효소를 많이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양파는 튀기거나 볶는 등 열을 가해도 기능성 성분의 손실이 거의 없으므로 다양한 조리법에 활용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노화 방지, 뇌 질환 예방, 염증 약화, 항암효과

양파는 껍질에 영양소가 더 풍부한데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양파의 흰 부분에 비해 30~40배가 더 많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며, 세포의 노화를 막음으로 파킨슨병이나 치매 등 뇌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염증 반응을 약화하는 항염증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양파에는 100g당 23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나 성인 골다공증, 갱년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Tip.

양파 섭취는 하루 1/2개면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양파 반 개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 중 몇 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양파 1/2개 매일 먹기, 조리법

 

① 가장 간단한 요리법으로는 양파 반 개를 가로로 저며 썰어서 구운 후 끼니때마다 간장에 찍어 먹는 방법이 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은 밥반찬이 될 수 있습니다. 

 

② 양파 말랭이 물(차): 말린 양파를 약한 불에 달군 팬에 덖은 다음 뜨거운 물에 말린 양파를 몇 조각씩 넣어 차처럼 우려 마십니다.

 

③ 양파 당: 양파를 삶은 후 얼려서 얼음덩어리로 만들어 냉동 보관 후 음식 조리 시 설탕 대신 사용하면 천연 감미료가 됩니다. (양파의 당도는 무려 8.2 브릭스, 오렌지 당도 13 브릭스, 콜라 10.6~10.8 브릭스) 양파를 익히면 갈색으로 변하는데, 이때 캐러멜 향이 나고 잼처럼 되면 빵에 올려 먹어도 맛있는 한 끼가 될 수 있습니다.

 

④ 양파즙: 시중에 판매되는 보통의 양파즙은 추출과정이 양파를 오랜 시간 삶고 우려서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영양 성분만 추출하게 되고, 불 수용성 영양은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즙보다, 갈아서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파 섭취 시 부작용 및 주의

 

양파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위가 좋지 않거나 약한 사람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좋으며, 먹는 양 또한 조절해서 섭취하면 양파의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양파는 간이나 담이 좋지 않은 사람일 경우 장기간 복용은 금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기미가 생기거나 혀에 백태가 생기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양파 보관법 및 고르는 방법

 

ⓛ 양파의 유황 프로필 알린 성분은 눈을 맵게 하여 눈물까지 흘리게 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양파를 자르기 20~30분 전에 냉장고에 미리 넣어둔 후 사용하면 눈물 흘리는 것을 덜 수 있습니다. 

 

② 양파 보관은 빛이 들지 않고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양파는 감자와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의 에틸렌 가스와 수분을 양파가 흡수하기 때문에 쉽게 무르거나 상할 수 있습니다. 

 

④ 양파의 줄기가 자라는 것은 오래된 것이며, 딱딱하고 껍질이 마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