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효능 및 성분
고구마에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를 섭취하게 되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비타민A의 전구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성분은 특히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 심혈관 질환과 혈관 건강에 도움
전 세계의 29%를 차지할 정도로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장과 주요 동맥 부위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 심혈관계 질병을 흔히들 '소리 없는 살인 마'라고 하는데요, 증상이 거의 없고, 갑자기 발생하는 아주 심각한 질병입니다.
심혈관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고구마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과 복합 카로티노이드의 항산화 성분, 섬유질, 베타카로틴, 칼륨, 클로로겐산 등의 성분이 심혈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심근경색, 동맥경화 방어 및 고혈압 예방
고구마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계 화합물인데요, 이 성분은 혈관 내피 세포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또한 혈관 보호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에 의해 손상되는 혈관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 나트륨 배출 촉진, 혈압 조절, 혈관 강화
고구마에 다량 함유된 칼륨은 우리 몸속의 나트륨 배출 시 촉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은 혈관을 강화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우수한 식품입니다.
▶ 섬유질, 항산화 물질, 풍부한 칼륨
고구마에는 섬유질, 항산화 물질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칼륨 함량은 바나나에 함유된 양의 약 두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심한 운동 후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주로 칼륨 결핍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단백질 바 대신 고구마를 섭취하는 것이 근육 경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 체계 강화 및 감염, 호흡기 질환 예방
고구마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여 면역 체계 강화와 감염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A 결핍 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서 호흡기 질환이 생기게 되는데요, 고구마의 비타민 성분이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소화 기능 도움, 지방 축적 억제, 고지혈증 및 변비 예방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고구마는 소화 속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며, 랩틴 분비의 촉진으로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줍니다.
또한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지방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그 외 고구마는 고지혈증과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내장 청소에 효과적입니다.
고구마 섭취 시 주의사항
고구마는 꼭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고구마의 껍질에는 칼륨과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신장(콩팥)이 좋지 않은 분이라면 칼륨이 다량 함유한 고구마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작은 고구마 1~2개 정도 섭취가 적당하며, 매일 여러 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구마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 고구마 조리법 및 세척 방법
생 고구마, 이렇게 먹는 것이 좋아요!
① 당뇨가 있으신 분이라면 고구마 섭취 시 생 고구마를 껍질째 먹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생고구마는 소금과 함께 섭취하면 고구마의 맛을 한층 높일 수 있으며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② 세척한 생 고구마를 깍둑 썰기한 다음, 소금에 10분 정도 절여준 후 마늘, 양파, 생강을 갈아서 고춧가루와 액젓, 매실청을 기호에 맞게 첨가하여 썰어 놓은 생 고구마에 양념이 골고루 베이게 버무려 하루 정도 숙성 후 먹으면 아주 특별하고 색다른 고구마 깍두기가 됩니다.
③ 생 고구마와 파프리카, 사과, 샐러리 등의 채소나 과일을 깨끗하게 세척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기호에 맞는 드레싱을 뿌려 식감 좋고 건강한 샐러드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생 고구마 세척 시 주의할 점
표면이 거친 청 수세미나 철 수세미로 세척하면 고구마의 영양성분이 손실되므로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척하거나 베이킹 소다, 밀가루를 사용하여 손으로 문지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활용하면 됩니다.
고구마 보관 방법
ⓐ 많은 양의 고구마를 구매했을 경우 상처 난 고구마는 따로 골라내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박스에 든 고구마를 꺼내서 말려주는 것이 좋은데요, 고구마의 수분을 말려주면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으며 수분 증발로 인해 고구마의 당도가 높아져서 더 맛있는 고구마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생 고구마는 될 수 있으면 서로 겹치지 않게 하고,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햇볕이 들지 않은 곳이 좋으며 신문지를 덮어 두면 고구마의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 싹이 나면 전분을 당분으로 분해하기 때문에 고구마의 맛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싹이 난 고구마는 상한 것이 아니므로 섭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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