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who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푸드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채소입니다. 토마토에는 특히 라이코펜이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요, 비타민E의 약 100배의 효과를 가졌다고 합니다. 흔히들 토마토가 처음부터 빨간색 채소라고 알고 있지만 원래는 초록색 품종만 있었는데 빨간색으로 품종 개량했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효능과 성분
항암효과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와 노화를 늦추는 기능을 합니다. 라이코펜은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다양한 암의 위험을 예방하고, 감소시켜주는데요, 특히 남성의 전립선 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체력 증진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남성 분이라면 토마토 섭취를 꾸준히 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토마토에는 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한데요, 몸에 들어온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위해 칼슘 흡수를 도와 혈액의 ph 농도를 조절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칼슘의 흡수율을 증가시키며 뼈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채소입니다.
피로 개선 효과
토마토의 유기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 물질을 해소하고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해소하고 체내에 축적된 지방 연소에도 도움을 주며, 풍부한 식이섬유가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심혈관 질환과 뇌질환 예방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심장 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나 뇌질환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 외 비타민B와 칼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토마토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며, 눈 건강과 당뇨, 신장에도 도움이 되는 아주 유익한 채소입니다.
토마토 건강하게 먹는 법
토마토가 쓰이는 요리는 아주 다양한데요, 생으로 먹을 때는 주로 샐러드나 주스로 많이 활용하게 되고, 익혀서 먹는 경우는 파스타 요리나 달걀과 함께 먹는 스크램블, 피자 등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세포벽이 두껍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경우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비율이 4% 이하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토마토는 익혀서 먹는 것이 토마토가 지닌 영양 성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익힌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최대 400%까지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토마토의 라이코펜 흡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꼭 토마토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이나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에 익힐 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올리브유에 볶아서 껍질과 함께 먹으면 영양 가득 건강한 토마토 섭취가 될 것입니다.
또한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불포화 지방산과 어우러지면 성분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요, 불포화 지방산의 대표 식재료인 호두나 땅콩 등의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인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토마토는 100g당 약 18kcal이며, 방울토마토는 100당 약 16kcal입니다. 다이어트 식단에 토마토가 포함되어 있다면 방울토마토가 조금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토마토 섭취 시 주의사항
① 토마토에 설탕을 첨가하게 되면 비타민B가 흡수되지 않고 혈당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특히 당뇨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잘 익은 토마토 섭취를 권장 합니다.
③ 토마토는 찬 성질을 가진 채소이므로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많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토마토를 익히기 위해 가열 시 조리기구가 스테인리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는 토마토의 산성과 만나게 되면 알루미늄이 녹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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