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 방지 원인 증상 알아보기_내 피부 나이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요즘은 외모만으로는 나이를 짐작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반면 나이에 비해 피부 노화가 심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당연히 건강한 피부일 것이며,  피부 노화 방지와 그 원인을 알아야 건강한 내 피부를 지킬 수 있습니다.

 

 

주름 많은 할머니

 

 

 피부 노화 원인과 증상

 

피부 노화는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노화로 나눌 수 있는데요, 내인성 노화의 경우 물리적 나이, 즉 세월이 흘러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20세 정도가 되면 피부의 노화가 시작되는데, 콜라겐 감소로 피부에 잔주름이 생기고 수분 감소로 건조증과 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햇빛의 노출 유무에 상관없이 생기게 됩니다. 외인성 피부 노화의 경우 햇빛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햇빛에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 피부 노화의 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주원인이 햇빛에 의한 노화이기 때문에 광노화라고도 합니다. 

 

햇빛에 노출되는 얼굴, 손, 목 부위의 피부 노화 증상이 특히 심한 걸 느끼게 되는데요, 이처럼 햇빛에 노출이 심한 부위는 내인성 노화로 생기는 주름이나 탄력보다 외인성 피부 노화의 정도가 심할 수 있습니다. 즉, 나이에 비해 노화 정도가 심하다는 걸 알게 되는데요, 증상으로는 깊은 주름, 색소 침착, 건조증과 탄력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 표정이 굳어지는 등 무표정한 모습을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요,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표정들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할 수 있고 인맥 관리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상을 쓰는 경우가 잦고, 눈꺼풀이 처지며, 턱 근육이 발달하게 되는 등 얼굴의 피부 근육에 변화가 생겨 미간의 주름과 팔자주름, 볼살 처짐 등의 현상이 생겨 전반적으로 얼굴 분위기를 좋지 않게 만듭니다. 

 

물리적 나이 변화에 따라 얼굴 근육의 변화뿐만 아니라 뼈에도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얼굴뼈의 변화로 얼굴의 중심부 콧구멍을 더 넓게 만들고 광대뼈의 변화로 얼굴의 볼륨을 없애 밋밋하게 하고 볼살 처짐과 팔자주름이 깊어지는 등 중력에 의한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 노화 방지_ 홈케어

 

근육 이완시키기

• 수면 중 습관적인 표정이 얼굴 근육의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수면 중에도 인상을 쓰거나 턱을 꽉 다물고 자는 경우 미간에 깊은 주름이 생기거나 근육이 수축되어 주름에 골이 생기게 됩니다.

 

• 이 경우 근육 이완 습관이 중요하므로 수시로 얼굴에 힘을 풀어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얼굴에 힘 풀기가 쉽지 않은데요, 의식적으로 노력을 하다 보면 평소 스스로 얼마나 얼굴 근육이 경직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얼굴 중간 부위 근육 키우기

• 우리가 사진 찍을 때 '김치', '치즈' 등의 단어를 쓰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단어를 발설하면 입 꼬리가 위를 향하게 되어 전반적으로 얼굴 표정에 웃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 바로 이 효과를 이용하여 얼굴 중간 부위 근육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입 꼬리를 올리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앞 광대뼈 아래 부분의 근육이 발달하게 되어 인상을 좋아 보이게 하는 효과와 얼굴 처짐 현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눈 크게 뜨기 운동

• 사진 찍을 때 눈이 크고 또렷한 인상을 주기 위해 눈을 부릅떠 눈매를 교정하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행동을 평소에 자주 하게 되면 눈꺼풀 근육이 강화되고 눈매가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 물리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근육 또한 중력에 의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요, 거스를 수는 없지만 노력으로 근육의 노화를 완화하거나 늦출 수 있으니 평소 생활 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 눈을 추켜올릴 때 이마까지 추켜올리게 되면 이마 주름 깊어짐 주의)

 

 

피부 보습하기

• 피부 장벽의 보습이 아주 중요한데요,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장벽의 손상과 수분 증발이 곧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메마른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수분 채우기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물이나 음료 등으로  피부 수분 섭취는 한계가 있으며, 손상된 피부 표면에 직접적 보호가 필요하므로 보습제를 사용하여 충분한 보습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가장 큰 외인성 피부 노화는 자칫 소홀하게 되면 치명적인 피부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자외선은 피부 진피층 내의 콜라겐, 엘라스틴을 감소시켜 피부 탄력을 저하시켜 주름이나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 침착을 유발하게 되고 심한 경우 피부 손상에 치명적인 결과를 안길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장소와 시간, 햇빛 노출 정도(환경에 따라 선택: 실내, 야외, 해변 등) 등의 조건에 맞는 차단제 선택이 중요한데요, 

 

• SPF 지수가 높을수록 다 좋은 것이 아니며, 일부 광고에서처럼 장시간 효과가 있다는 등의 차단제 선택은 잘못되었으니 개인의 조건에 맞는 차단제 선택이 중요합니다. 보편적으로 차단제 사용은 3~4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량이 감소해지는 가을이나 겨울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를 소홀하게 되는데요, 방심하는 사이 계절이 주는 건조함과 자외선에 노출되는 피부는 노화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있으니 추위에 피부관리를 소홀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비타민C 챙기기

• 피부 미용, 건강에는  비타민C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평소 비타민C 함유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하지만 음식 섭취만으로 피부를 위한 비타민C 섭취는 부족함이 있으므로 영양제를 이용하여 보충하면 피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에는 피부 노화에 좋은 영향을 주는 항산화제가 함유하고 있는데요, 하루 1000mg 정도의 복용이 적당합니다. 

 

 

 

 피부 노화에 좋은 음식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와 DNA에 영향을 주어 피부 노화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외인성 피부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이나 흡연 또한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하는 요소들입니다.

 

때문에 활성산소 억제를 위해 항산화 물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항산화 효소의 활성도가 점차 떨어지게 되므로 항산화 물질 섭취는 더욱 중요한데요, 항산화 물질의 대표적인 물질은 비타민C. E, 베타카로틴입니다.

 

특히 비타민C의 강력한 항산화제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피부의 멜라닌 합성을 촉진, 멜라닌 색소 침착 억제에 도움을 주어 화이트닝에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C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과일의 종류는 아주 많지만 주로 오렌지, 청귤, 자몽, 라임 등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이나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의 채소에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 비타민E

비타민E는 세포막 항산화제로 베타카로틴과 상호작용을 통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콜라겐 손상과 색소 침착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는 호두, 아몬드, 캐슈너트 등 견과류나 식물성 기름인 콩이나 옥수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은 비타민E와 상호작용하여 항산화 효과를 일으킵니다. 주로 시금치, 깻잎, 배추,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달걀노른자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 베타카로틴의 성질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에 조리 후 섭취해야 효능이 있습니다. 

 

당근의 효능과 폐암 예방 주의 사항

 

 

 

 지금 내 피부 나이는?

 

시간의 흐름에 의한 내인성 피부 노화는 사람의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지만, 환경으로 진행되는 피부 노화는 노력으로 방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의 원인과 증상을 잘 파악하고 피부 노화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과 식습관에 신경 쓴다면 충분히 피부 노화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물리적 나이보다 훨씬 젊고 건강한 피부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